캐나다, 담배마다 경고 라벨 출시

캐나다는 젊은이들의 흡연 시작을 막고 다른 사람들의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개별 담배에 직접 경고문을 인쇄하기 시작한 최초의 국가가 될 것입니다.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공될 경고문에는 "담배는 암을 유발한다", "모든 담배에는 독이 있다"와 같은 문구가 포함될 예정이다.

새로운 규정은 화요일부터 발효됩니다.

내년부터 캐나다인들은 새로운 경고 라벨을 보게 될 것입니다.

2024년 7월까지 제조업체는 판매되는 모든 킹 사이즈 담배에 경고를 포함해야 하며, 2025년 4월까지 모든 일반 크기 담배와 팁 종이와 튜브가 있는 소형 시가에 경고를 포함해야 합니다.

어린이에게 해를 끼치고 장기를 손상시키며 발기부전과 백혈병을 유발하는 것에 대한 경고를 포함하여 문구가 필터에 표시됩니다.

지난 5월 캐나다 보건부는 새로운 규정으로 인해 담배 제품에 대한 "건강 경고를 피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6년에는 두 번째 6개 문구 세트가 담배에 인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조치는 2035년까지 담배 사용을 5% 미만으로 줄이려는 캐나다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된 75일간의 공개 협의 기간에 따른 것입니다.

캐나다는 1989년부터 담배 포장에 경고 라벨 인쇄를 의무화했으며, 2000년에는 담배 제품 포장에 대한 경고 그림 요구 사항을 채택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는 포장 자체 내부에 추가 경고 라벨을 인쇄하고 새로운 외부 경고 메시지를 도입하여 경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론토 대학의 로버트 슈워츠(Robert Schwartz) 박사는 BBC 뉴스에 캐나다가 "이러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개별 담배에 대한 건강 경고는 일부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하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 젊은이들이 흡연을 시작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니코틴 함량이 매우 낮은 담배를 도입한 뉴질랜드를 담배 사용 제한의 선두주자로 지목했습니다.

Schwartz 씨는 "우리가 담배 사용을 줄이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이러한 조치가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담배 사용으로 인해 매년 48,000명의 캐나다인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Jean-Yves Duclos 공공 서비스 장관은 이전에 "담배 사용은 계속해서 캐나다의 가장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 중 하나이며 캐나다에서 예방 가능한 질병 및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암협회, 캐나다 심장뇌졸중재단, 캐나다 폐협회는 모두 이 경고 라벨을 높이 평가하며 이 조치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의 흡연을 애초에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담배 흡연은 폐암, 심장병 및 뇌졸중의 위험 요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전국 담배 및 니코틴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의 15세 이상 흡연자 비율은 약 10%이지만 전자담배 사용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모든 담배에는 건강 경고 문구가 들어 있습니다.

담배를 끊지 않은 흡연자는 누구입니까?

미국이 그래픽 담배 경고에 뒤처지는 이유